분류 전체보기930 편의점 신상 빵 도전 요즘은 편의점을 통한 디저트 메뉴가 핫하다. 최근엔 연세우유크림빵이 제법 괜찮았는데 이번엔 매일유업에서 빵을 내놨다. (2023년 1월 GS편의점기준 2,500원) 생크림도넛 솔티밀크다. 빵이라기보단 도넛인데, 핵심은 우유회사의 도넛 속 솔티 생크림이다. 크림이 가득 들어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연세크림빵과 비교해 보자면... 난 크림빵 사 먹으련다. 2023. 1. 17. 하얼빈 김훈의 장편소설, 안중근의 핵심 일대기를 다룬 하얼빈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 뮤지컬과 최근 개봉한 영화 영웅까지 비교해서 느껴볼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먼저 세 작품 모두가 비슷한 시기의 안중근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뮤지컬과 영화가 비슷한 결을 하고 있다면 소설은 좀 더 진지하고 무거운 톤을 가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앞선 뮤지컬과 영화가 가볍다는 의미가 아니다. 아무래도 소설은 글로만 이뤄어져 있다 보니 작중 인물들의 말이나 생각들을 좀 더 자세히 책 안에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좀 더 상황에 깊이 있는 몰입이 가능했다. 또한 뮤지컬과 영화와 달리 소설에서는 이토의 시선에서 다른 부분도 등장해서 이 점이 다른 작품들과 차이라고 하겠다. 김훈의 필체는 항상 힘이 넘치고 견고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 2023. 1. 17. 기억하키? 아빠~ 나 좀 봐줘~~ 우리 통키의 필살기! 기억하키 발동~!! 2023. 1. 17. 전구 E26과 E27의 호환성 일단 두 전구 베이스*는 서로 호환이 된다!! 사실 이게 궁금했다. 알아보니 E26은 120V(60Hz) 전원을 사용하는 미국의 표준이고 E27은 220V(50Hz)전원을 사용하는 유럽의 표준이라고 한다. 외경은 1mm차ㅣ이나 상호 호환은 되니 둘 중 어느 것이라도 지원하는 조명에 끼울 수 있다. 단 전압과 주파수가 다르니 범용제품이 아니라면 해당 부분은 반드시 살펴봐야 하겠다. *전구를 소켓에 끼우는 나사산으로 된 부분 2023. 1. 17. 크루엘라 최근 디즈니가 내놓은 애니메이션 등이 너무 주류에서는 살짝 벗어난 느낌이어서 당기지 않았었는데, 그럼에도 보고픈 영화는 있다. 내용은 단순하다. 천재소녀, 어머니의죽음, 복수, 알고 보니 내 엄마, 아.. 마지막건 너무 스포일러인가?;; 뭐 난 분명 위에 경고도 닮은 터.. 아무튼, 내용의 뻔함을 뒤로하고라도 이 작품은 패션적으로 너무 멋진 비주얼을 팡팡 터뜨려준다. 혹자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와 같은 영화와 많이 비교를 하던데, 난 비교의 느낌보단 그간 디즈니의 애니 실사화 영화들과 비교해 생각해봤을 때 확실히 실사화의 멋을 한껏 더 잘 살렸다고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사화라고 무조건 원작을 따라가는 건 너무 지리멸렬한바...제대로 된 현대화는 바로 지금 이 시대를 제대로 버무려 .. 2023. 1. 17. 햇살 맞이 한줄기 햇살 날아들어 우리 통키 얼굴에 와닿을 때 너무나 평화롭게 낮잠을 즐기는 우리 통키, 그 모습에 내 마음도 함께 평화로다. 2023. 1. 16. 굿 라이프 이 책의 내용을 보기 전에 책의 구성부터 살펴보자면, 연구팀이 이런저런 연구를 하고 결과를 보니 이랬더라~ 살짝 실험보고서 같은 느낌의 책이다. 그래서 완전히 자기계발서의 느낌도 아니고 또 한편으로는 내용자체가 무슨 과학책에 나올법한 내용도 아니다. 뭔가 모호하지만 그래도 결국 따지고 보자면 자기 계발서에 조금 더 가까운? 그래도 그냥 허무맹랑하게 이렇다. 혹은 이럴 것이다보단 차라리 통계가 낫긴 하다. 하지만 뭐든 정답은 없는 법이다. 일단 이 책에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일 것이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우연히 찾아오는 행운 같은 행복이 아닌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로서의 행복 말이다. 그 첫걸음은 행복의 조건과 행복 자체를 구분하는 것이라고 한다. 행복하기 위한 무언가가 아니라 행복의 심.. 2023. 1. 16. 베토벤 왠지 창작 뮤지컬답지 않은 스케일과 스타일, 뭐 창작뮤지컬이라고 이러지 말란 법은 없지만, 코로나 이후 오픈한 제법 큰 창작뮤지컬에 눈길이 간다. 바로 베토벤이다. 심지어 이번에 초연인데 캐스팅도 매우 화려한 편이다. 베토벤 역할에 박효신, 박은태에 카이까지 또 여주인공엔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가 참여했다. 공연장소는 예술의 전당 대극장이다. 사실 초연이고 국내 창작이라 어떤 작품이 탄생될지 큰 기대를 안고 만난 뮤지컬이다. 일단 좋았던 점은 화려한 의상과 춤, 그리고 조명과 다양한 세트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나 극중 등장하는 6명의 무용수의 춤사위는 보는이는 황홀하게 유혹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거기에 의상도 세심한 손길을 거친 듯 디테일함까지 잘 살려 시대상에 더불어 더욱 한층 고급스러.. 2023. 1. 16. 파리의 딜릴리 참 예쁜 영화다. 애니와 실사 배경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 그런 영화, 때론 그 실사 화면이 애니인 듯 빠져들게 만들기도 하는데 사실 내용은 크게 기대할바는 아니다. 유치... 라기 보단, 그저 뭔가 보여주기 위한 배경이 그저 스토리 같은 느낌인데, 사실 이 작품은 보는 동안은 그래 내용이야 어쨌든 관계없어...라는 듯한 느낌이었다. 멋진 그림, 혹은 실사배경, 거기에 가끔 들여주는 노래, 거기에 특히 특이한 점은 이 작품 안에는 나름 유명한 인물들이 다수 등장한다는 점이다. 예술가에서 과학자, 의사 등등까지 그러다보니 과연 이 작품은 진정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던 영화인지 다시금 의문이 생기긴 한다. 하지만 그냥 작품을 보는 동안 뭔가 평화롭긴 했다. 그거면 됐지.. 싶은 그런 느낌이랄까? 재미로 보.. 2023. 1. 15.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