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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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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entletongki 2023. 4. 10.

진선규 주연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한국 복싱 성장 학원 코미디물이라고

해야 맞을까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영화, 하지만 흔한 깊이 없는

양산형 한국영화 한 편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나름 짧은 내용에 딱히 큰 의미 없는 장면

들의 삽입과 억지스러운 전개는 한국형

코미디영화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뭔가 의미를 찾기보단 이런 종류의 영화는

딱 한 가지. 재밌나? 하는 것이 관건인데,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아주

못볼정도는 또 아니었는데, 그것은 

내 개인적인 취향과의 장르적 일치성 덕분

일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학생들이 

훈련하는 장면, 그리고는 딱히 경기장면

등도 사실 기억에 남지 않는다. 

 

또한 내용에 맞는 캐스팅이겠지만, 

주연으로서의 진선규의 임팩트도 역시

크지 않아서 그 점도 매우 아쉽다. 

아무튼, 그냥 티브이에 상영 중이면 그냥

켜두고 가볍게 볼 딱 그 정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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