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배경이 바다다. 그것만으로 합격!
DC 히어로물이 어둡고 무겁고 너무 어려운
표현을 표방하고 있었다면 이번 아쿠아맨
으로 좀 더 흥행이 될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나온 것 같다.
일단 볼거리가 많고 재미있다.
거기에 이제껏 히어로물에 등장했던 지구나
우주를 넘어 심해를 그리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배우들은 마블 여타의
히어로들보다는 조금 약한 느낌이긴 하지만
배우를 떠나 그 히어로 자체의 임팩트는
나쁘지 않았다.
개봉 전부터 후속작의 제작이 결정됐다고
하던데, 충분히 괜찮은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육지의 아들로 태어나 바다의 왕이 되는
남자. 이제는 다른 DC의 히어로들과 어떤
콜라보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러다가
DC 대 마블이라는 영화까지 등장하지
않을는지..
아. 그리고 쿠키영상은 1개 있다.
후속작에 등장할 빌런에 대한 맛보기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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