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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book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by gentletongki 2023. 12. 9.

일본 번역서, 장르는 건강?

글쎄.. 70대 이상? 그래 요즘 같으면 60대라도 누가 노인으로

잘 안보니.. 그런 고령층을 위한 건강, 혹은 운동 조언 서다.

 

물론 그 내용에 딴지를 거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엉성하다.

 

같은 동작, 물론 여러 부위에 해당 동작이 필요하다고 할 때,

그 동작의 그림과 안내가 담긴 페이지가 한쪽에 걸쳐 여러 번 등장해서

쓸데없이 페이지를 많이 차지하고 있다.

 

거기다가 근육명칭이나 뼈 등의 안내에 있어서도 그야말로

대~~ 충이라는 느낌을 차마 지울 수 없다.

 

그나마 동작들보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뒤로 걷기 부분이었다.

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으로..

 

제목과 표지를 보면 무슨 에세이라도 한편 나오나 싶은

비주얼인데, 실상 책을 열어보면 건강과 운동에 대한 이야기라..

하.. 글쎄... 일본에서는 이런 책들도 곧잘 팔리나 보다.;;;

 

아무튼,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는 역시 와르르.;;; 뭐 그래도

다양한 타깃을 대상으로 다른 느낌의 운동서적이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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