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른 책이다;;;ㅎ
흡사 생활체육지도사 공부했었을 때 생각이 난다.
간략한 이론적인 부분이 함꼐 서술되어 있는데,
아마 생체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면
잘 모르겠지만, 이런걸 공부한다.. 생활체육지도 사는...
중반까지는 대략 교과서적인 내용, 조금 쉽게? 그러나
레이아웃이 너무 줄줄이 이어져 보는데 조금 지치긴 한다.
후반에는 나름의 조금 더 실질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좋을만한 사람은... 음... 딱 운동초보자?
제대로운동을 배워보고자 원하는 사람들에게 맞는 책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운동법과 실질적으로 이 책을 통해 그 이상의
무언가를 얻기란 쉽지 않다.
앞서 얘기했듯이 정말 바른 책이다. 딱 바른 내용
거기까지? 글쎄, 시중에 워낙 개인들의 노하우나 팁들이
담긴 책들이 많으니 이 책은 정직하니 중요한 내용을 짚어준 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고 좀 더 관심 있는 사람이라도
왠지 이 책을 보면 조금 지루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뭔가 가볍지만 그렇다고 내용이 아주 부실한 건 아닌데,
그럼에도 깊이가 있다고 하긴 좀 그렇고;;; 뭔가 그 입지가
살짝 애매한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틀린 이야기가 담긴 게 아닌 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 읽어봄직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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