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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tv

테드 래소 시즌3

by gentletongki 2023. 9. 19.

테드 래소가 시즌3으로 드디어 시즌여정을

종료했다. 

테드 래소 시즌1때의 진한 감동, 그리고

시즌2에 와서는 조금은 지루하기도 했지만

그 나름의 깊이있는 서사와 더 큰 감동을 위한

빌드업,

그리고 대망의 시즌3

 

사실 시즌3를 너무너무 기대했고 그만큼

중반까지의 전개를 통해 많은 실망을 

한 게 사실이다. 차곡차곡 매회를 보다가

자바라는 인물이 등장하고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듯한 뭔가 붕괴 수준의 재미반감에

잠시 시즌3를 놓았다. 그러다가 어느새 

시즌 종료된 테드 래소를 다시 만났다.

 

사실상 초중반 조금 엉성함이 없지는 

않았지만, 이후 스토리의 탄력과 쌓아둔

탄탄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들의 마무리로

이 드라마는 포텐을 터뜨린다. 

 

정말이지 올해 경험했던 드라마 중 

잊히지 않을 괜찮은 드라마로 내 기억에

오래 남을듯 하다. 

특히 마지막화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삶에서

그들이 미소짓는 모습들은 이런 게 가슴 벅찬

감동이구나를 다시금 상기시켜 줄 만큼 

제대로 된 엔딩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정말 재미있게 잘 본 작품이다. 

이런 드라마는 정말이지 백번 나와도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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