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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tv

가족계획

by gentletongki 2025. 1. 12.

쿠팡플레이에서 방영한 6부작의 드라마

일단 특징적이었던 건 무척이나 높은 수위의

잔혹함이 눈에 들었다. 

뭔가 인트로 부터 느껴지는 피 튀김이 그야말로

진행 전체에 담겨 있어서 그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살짝 눈을 피하게 했던 요소이긴 하다.

 

배두나와 류승범을 주축으로 연기파 배우들이

보여주는 탄탄한 연기는 확실히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런 스토리와 장르의 작품을

그야말로 눈뜨고 보지 못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6부작으로 길지 않은 시리즈인데, 확실히 이후의

시즌을 암시하는 마무리로 시즌2 제작 여부는 

명확히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시즌2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긴 하다. 

 

확실히 전개나 연출이 시원시원하다. 

그만큼 재미는 있다. 앞서 말한 잔혹함이 조금 

옅어지면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연출은 확실히 화끈하긴 하다. 

 

시즌1은 뭔가 큰 줄거리에 속한 하나의 에피소드

같은 느낌인데, 과연 시즌 확장이 된다면 몇 시즌까지

나올지 그것도 제법 궁금해진다. 

 

아무튼, 잔인하고 잔혹하기까지 한 영화는 

딱히 내 선호는 아니지만, 그것을 제하고라도

나름 흥미롭고 신선한 소재였다. 

 

다음 시즌 등장 소식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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