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한국 드라마로 봤던 작품인데,
원작이 일본 소설이었구나. 일드로도
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한국 드라마와
비교하며 봐야겠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느꼈던 건 정말 한국
드라마의 캐스팅은 예술이었구나 하는 거
였다. 겨우 반, 1권을 읽었지만, 드라마
에서의 감성이 그대로인걸 보면, 정말
원작에 충실했구나 싶다. 물론 몇 가지
설정이 다르긴 했지만..
두 사람이 이혼을 하고 또 한 커플은 결혼
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은 아니었고,
여타 등등..사실 드라마를 봤을 때도 여기
까지는 뭐 크~ 게 기억나는 바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 이후, 사람들의 속마음이 더욱
짙어지고 이 책의 제목처럼 최고의 이혼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가 나타나는
후반부가 정말 이 작품의 백미인데..기대가
된다.
책을 읽고 있지만, 왠지 머릿속에서는 한국
드라마에서의 인물들이 그려졌다. 그래서
인지 책도 더 술술 읽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여러 인물들의 말투나 성격이 나름
도드라지는 1권. 그럼 2권에서는 예상대로
인물의 깊은 감정들, 그리고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겠지?
왠지 더욱 기대가 되는 2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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