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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Gonna Be (500 Miles) - Sunshine on Leith OST 선샤인온리스.. 많이 보고 싶었던 만큼 그 안에 담긴 음악들도 무척이나 감동적 이였다. 특히 영화말미에 등장하는 이 노래는 그냥 노래 한곡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그 영화를 보고 나서 느껴지는 그 느낌이라 정말 뮤지컬 영화의 진수라고 할까? 기분 좋은 노래인데, 왜 난 이 노래를 들으며 그렇게 눈물이 나는 건지. 아무튼, 나에 감정에 한껏 어필하는 노래임은 틀림없다. 그냥 말이 필요 없다. 최근에 들어본 노래 중에 가장 나에게 진한 감동을 준 노래~ ------------------------------------------------------- When I wake up, well I know I'm gonna be 잠에서 깨면 난 알게 될 거야 I'm gonna be the man who wakes u.. 2023. 3. 20.
[미국] 계절에 따른 미국 여행도시 추천 오늘은 계절에 따른 미국 여행도시를 추천해보고자 한다. 미국은 나라가 크도 광활한 만큼, 계절별로 시기별로 기온차나 날씨차이가 크다. 유학생이면 기회가 많으니 이곳저곳 다녀 보도록 하자. - 봄, 가을 (주황색) 1. 뉴욕 (New York) 2. 보스톤 (Boston) 3. 워싱턴 D.C. (Washington D.C.) 4. 시애틀 (Seattle) - 여름 (노란색) 1. 버펄로 (Buffalo) 2. 나이아가라폭포 (Niagara Falls) 3. 토론토 (Tronto) 4. 몬트리올 (Montreal) 5. 퀘백 (Quebec) * 아래 세 도시는 캐나다이지만, 육로로 여행 가능하여 포함해보았다. - 겨울 (하얀색) 1. 로스엔젤레스 (Los Angeles) 2. 샌프란시스코 (San franc.. 2023. 3. 20.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일단 제목만 보면 나, 우리 모든 사람들 에게 필요한 그런 답을 줄 것만 같은 그런 책이다. 물론 저자가 이 책 안에 담고자 한 내용도 물론 그러하다. 과연 그렇다면 이 책이 그 제목만큼의 값어치를 할 것인가? 글쎄... 그건 사람마다 매우 다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하고 지향하는 책이 라는 것은 남의 생각과 말이 아닌 자신의 독창적인 무언가를 담아내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음..매우 훌륭한 혹은 훌륭하다고 불려 온 명사들의 글과 생각을 옮겨놓은 그런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비선호하는 부류의 서적 이긴 하다. 내가 지식이 얕고 짧아서 인지 이 책안에 담긴 고전에 등장하는 용어들은 때론 살짝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나마 칭찬을 조금 해보자면 구성에서 중간중.. 2023. 3. 20.
Don't rain on my parade 글리에는 상당히 명곡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이 제법 있다. 이 노래는 글리에서 나오는 곡중 나의 취향 열 손가락 안에 꼽을 만한 그런 곡이다. 솔로곡인데도 그 화려함이 느껴질정도다. 원곡도 찾아서 들어봤는데, 내 스타일에는 글리버전이 훨씬 나았다. 가끔 한 번씩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노래 ------------------------------------------------------- Don't tell me not to live 내게 살지 말라는 말 말아요 Just sit and putter 가만히 앉아서 빈둥거리라니 Life's candy and the sun's a ball of butter 인생은 캔디, 태양은 버터덩어리 Don't bring arou.. 2023. 3. 20.
[미국] Amazon Go 편의점 이용방법 뉴욕에서 가본 Amazon go 편의점 이용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뉴욕은 물가가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여행 중 가볍게 요기, 음료를 마시거나 휴대폰 충전을 위해 들르기 좋다! [이용 순서] 1. Amazon Shopping APP 설치 2. 상단 In-Store Code에 나오는 QR코드로 출입 단, 신용카드 등록이 안되어 있는 경우 'Payment Method(지불 방법)'을 통해 신용카드를 등록한 후에 입장 가능하다. 등록 후에는 1. Amazon Go 2. Whole Foods Market 3. Amazon Fresh 4. Amazon Style 에서 해당 QR코드를 통해 무인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여 쇼핑 가능하다. 2023. 3. 20.
악인전 누가 악인인가? 내용의 진행은 흥미롭다. 형사와 조폭두목이 한 명의 범인을 잡기 위해 잠시 손을 잡는다. 하지만 여타의 범죄영화처럼 형사가 범인을 잡으면 끝나는 영화가 결코 아니다. 그들의 행보는 과연 진정 악인은 누구일지 고민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사실 이 영화는 단순형사, 혹은 조폭영화 라고 하긴 좀 복잡하게 이것저것 많이 섞여있는 느낌이다. 오히려 스릴러범죄 영화라고 해야할까? 그렇기에 영화를 보고 나서 기분 좋게 재밌 었다..라고 말하기가 뭔가 껄끄럽기까지 하다. 조폭으로 등장한 마동석, 그리고 확실한 그의 목적에 반해 형사 김무열의 행보는 단순히 형사로서 범인을 잡기 위함 이라는 행보에는 뭔가 부족함이 느껴진다. 거기에 범인의 묻지 마 살인, 물론 그 나름의 이유를 담아두긴 했지만, 영화적 개.. 2023. 3. 19.
연애의 기억 우리나라 작가도 수상했던 맨부커상 그걸 수상한 줄리언 반스의 작품이다. 그동안 읽어봐야지 하며 미뤄두기만 하다가 이제야 읽어보는데.. 내용은 간단하다. 19살에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유부녀에 40대인 그녀와, 그 이후 사랑의 도피를하게 되고 결국 그녀를 감당하지 못하여 떠나서 자신 삶 안에서 과거를 돌이켜보고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그런 작품이다. 줄거리? 내용으로 따지면 매우 간단하고 특별할 게 없다. 하지만 뭐랄까.. 그 안에 담긴 감성이나 의미들을 찾아가는 과정은 매우 심오하며 그것이 이 작품의 묘미이자, 핵심이 아닐까 싶다. 이 책안에는 주인공이 자신을 3인칭으로 돌아보며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부분이 등장한다. 그리고 사랑에 대한 회고라고 해야 할까? 그런 이야기들이 제법 많이 등장한다. '.. 2023. 3. 19.
함께 걸어요 아빠랑 산책 나가면 함께 발맞춰 한걸음 이렇게 함께 걷는 산책길이 아빠도 통키도 추억의 한 조각으로 차곡차곡 쌓여가기를 2023. 3. 19.
죽는 게 뭐라고 뭔가 익숙하다 했더니 내가 이 작가의 책을 처음 읽는 건 아니었다. 몇 년 전 사노 요코의 '사는 게 뭐라고'를 읽었었는데, 역시 그때 써놓은 내 글을 읽어보니 지금도 충분히 그때의 느낌에 공감한다. 이 책은 죽음에 관한? 근데 그렇게 말하기에는 뭔가 거창하다. 그냥 암 선고를 받고 시한부를 나름 즐겁게(?) 보낸 그녀의 이야기다. 특히나 이제 죽을 건데 하고 자기가 원하는 차를 덜컹 사서 그 안을 너구리 소굴로 만들 었다는 이야기는 역시 그녀답네 라는 느낌마저 들었다. 물론 나는 그녀를 다 알지 못하지만 책 안에서 풍기는 느낌 으로나마 말이다. 역시나 사노 요코의 문체는 시크하다. 그것이 진정 그녀의 성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책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은 그렇다. 이번엔 죽음 앞에서 좀 더 내려놓..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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