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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book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

by gentletongki 2025. 4. 11.

기대했던 책인데, 생각보다 내용은 딱히...;;;

 

그야말로 패키지의 승리라고 하겠다.

표지나 레이아웃의 깔끔함이 내용의 부실함을 메운 대단한..

이건 저자가 아니라 출판사에 승리다.

 

잠..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일본인으로 스탠퍼드대학 수면연구

소장이라고 한다. 사실상 이제껏 읽었봤던 수면에 관한 책은

그야말로 이론의 열거, 혹은 너무나 단순한 사실의 재확인 정도였다.

 

그나마 이 책은 그런 사실들을 뒷받침할 연구를 했다...라고

하는데에 의의가 있겠다.

 

핵심은 잠들기전에 체온을 조금 내려야 하고 (목욕을 하라는 건

체온을 높이라는게 아니라 높인 만큼 빨리 떨어지기에...) <-사실 책을

읽으며 이 부분이 가장 헷깔리는 부분이기도 했다.

좀 더 이해가 쉽게 씌여졌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잠들고 직후 90분이 전체 수면에 중요한 부분이고,

낮잠도 과하면 안좋고(너무 당연하겠지만)

오후 2시에 졸린건 식사 때문만은 아니라는 등의 이야기...

 

나의 기대가 너무 컸던 텃일까? 생각보다 임팩트 없는 내용에 살짝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

 

잠.. 중요하다.. 그것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지만 핵심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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