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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s/song16

Teddy Bear(곰인형) - 린 우연히 듣게 된 노래인데, 자꾸 듣게 된다. 이별의 슬픔..린의 그 목소리로 전해지니 그야말로빠져나올 수가 없구나역시 린이구나~ 싶을만큼 절제된 감정 그리고 폭발까지정말 좋은 노래구나~싶은 맘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발라드다. 특이한 건 중간에 내레이션이 있는데, 해금? 솔직히 난 정말 중간에해금 연주를 하는줄 알았다 ;; 뭔가 묘한 느낌인데, 개인적으로는그냥 린의 노래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다. 아무튼, 간만에 좋은 노래다. 뭐 신곡은 아니지만, 난 가끔 이렇게지나친 좋은 노래를 찾아듣는게 참 좋더라.. ------------------------------------------------------------------------------https://youtu.be/9h0SEeKAxB.. 2025. 3. 23.
그녀가 말했다 - 토이(with 권진아) 오래간만에 귀를 사로잡는 노래를 들었다.영화관에서 광고음악으로 사용된 이 노래를 듣고첫 느낌은 아~ 목소리 좋다.누구 노래지? 라는 생각이었다. 그녀는 바로 권진아. k팝스타를 통해 데뷔한 그녀,사실 그 당시만 해도 심사위원들이 목소리가 좋다고극찬했을 때 난 딱히 잘 모르겠는데... 싶었다. 하지만이번 노래를 듣고 아~ 목소리 좋구나..라는 생각을제대로 하게 되었다. 노래 가사를 들으면 상당히 슬픈 내용인데, 그녀의목소리로 입혀진 멜로디는 슬프다기보단왠지 모르게 찬란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나는요 나는요 그댈 좋아해요~ 특히 이 부분, 사실사랑한다는 말보다 좋아한다는 말로 수줍게 건네는고백은 그야말로 귀엽고 조금 더 아껴주고 싶은 느낌마저전해진다. 오랜만에 좋은 노래, 계속 듣고 있다. --------.. 2025. 1. 28.
여신님이 보고 계셔 -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OST' 최근에도 작품이 열심히 달리고 있는여신님이 보고 계셔그 중에 가장 인상적인 넘버의 가사를한번 담아본다. [영범]꿈이 아파 잠들지 못하는 밤,작은 숨소리마저 아려와 그림자 뒤로 숨고만 싶은 밤. 누군가의 온기가 필요한 밤,홀로 외로운 날 받아줄 따스한 품이 간절해지는 밤. 눈을 감고 떠올려 봐. 지금 저 바다 한가운데파도를 타고 달을 등지고 별빛 수놓은 옷을 입은 여신님을. 마음으로 느끼면 돼. 운명처럼 너를 찾아온보이지 않아도 만질 수 없어도 내 안에 숨 쉬는 여신님을. 봄을 깨우는 따사로운 햇살처럼 마른 들판에 내려오는 빗물처럼 미움도, 분노도, 괴로움도 그녀 숨결에 녹아서 사라질 거야. 그만 아파도 돼. 그만 슬퍼도 돼. 그녀만 믿으면 돼.언제나 우리를 비추는 눈부신 그녀만 믿으면 돼.여신님이 보고 .. 2024. 12. 13.
너의 꿈속에서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중에서' 그냥 스쳐 지나가는 노래였는데, 뇌리를사로잡고 다시금 여러 번 재생하게 만들었다. 바로 '너의 꿈속에서'라는 노래다. 팬텀싱어에서 기세중과 이동신이 불렀는데,사실 그땐 잘 몰랐다. 딱히 집중을 안 했나?왠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근데 오늘 그저노래로써 나에게 다가온 느낌이다. 왠지 찡해진다. 지금 이 순간 이후에 느껴보는뮤지컬곡의 전율이랄까? 오랫동안 내게 남는노래가 아닐까 싶다. -----------------------------------------------------------가슴이 두근거려널 만난 그 순간 기적 같아꿈꾸는 너의 두 눈동자에난 눈을 뗄 수 없었어강렬하게 사로잡는너의 생각 너의 신념너의 의지 그 속의 너이제껏 나 살았던 인생들모든 걸 다 의심했던 순간태양처럼 다가온 널 보면그동안 .. 2024. 11. 26.
La giovinezza - Sumi Jo Viktoria Mulloca BBC Orchestra Youth 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노래로,오케스트라와 함께 조수미씨가 노래한 음악이다. 사실 이 노래 자체로도 충분히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있지만, 실제로 위의 영화를 보고 나서 이 노래, 음악을들으면 그야말로 눈물이 난다. 왜? 슬퍼서가 아니다.영화의 제목에서 드러나는 youth라는 그 젊음의 감성?한? 아쉬움과 설레임?그런 것들이 이 곡 하나에 다 묻어있다. 특히나 조수미씨의목소리로 느껴지는 그 풍부함으로 인해 감성적이지않을 수 없는 묘한 매력을 자아내는 곡이다. 곡 제목은 La giovinezza 이탈리아어 인데,말그대로 youth ..젊음이다. 노래만 듣기에 밍밍하다면 영화를 꼭 한번 보기를 권한다. 2024. 11. 7.
비가와요 - 이현우 오늘 우연하게 들었던 이 곡은 비가 오는 오늘의 분위기와내 기분과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아무튼,내 맘속에 잔잔히 젖어들었다. 이별하고 나서의 기분을 이현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노래했는데, 솔직히 그전까지는 이현우 씨의목소리가 그렇게 좋은지 몰랐다. 하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서가수구나 싶은 생각이.. 아무튼, 가사와 어울리는 멜로디가 한방에 확 하고 와닿는 게아니라 뭔가 잔잔하게 젖어드는 듯하게 맘에 스민다. 오늘 한 10번은 넘게 이어 들은 것 같다. 그냥 가사가 외워지듯이 감성도 내 맘에 덧입혀지는구나 난 그냥 슬프다. 그렇지만 울지는 않으려 웃고 있는 모습을비가 가려주는 듯하다.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아니 다들 그렇게오해를 한다. 내가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건 그저 집에서머물 시간 안에 비를 좋아.. 2024. 4. 26.
Il libro dell'amore - 팬텀싱어中 이동신,고훈정,이준환,손태진 또 하나의 감동적인 작품이 나왔다. 드디어 4 중창~!!! 그나마 현재의 팀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팀이었는데, 이번곡을 마지막으로 팀은 갈린다. 아쉽 아쉽 ㅜㅜ 하지만 이 곡은 오래 남을 것 같다. 진짜 감동~~ 심사위원이었던 바다 씨는 눈물을 흘리던데, 그 맘이 너무나 잘 이해가 된다. 역시 이런 음악은 안 담아둘 수가 없다. ----------------------------------------------------------------------------------- Il libro dell'amore mi annoia 사랑에 관한 책은 따분해 E pesa come l'anima 영혼의 무게만큼이지 È pieno di Carezze al cuore 애정이 가득한 이야기가 있고 E mo.. 2024. 4. 22.
Put our hearts together - fourplay (Feat. Seiko Matsuda) 이곡~~~ 아...듣다가 너무 좋아서 항상 좋았던 곡인데, 재생목록에만 넣어서 듣다가 목록 날아가서 당황해하다가 다시금 겨우겨우 찾은 곡이다. 그룹이 fourplay인데 엉뚱하게 계속 coldplay를 찾고 있었던 것일까...;; 아무튼, 이 곡은 보컬버전이 참 좋다. 이름을 보니 일본인 같은데.. 들으면 왠지 뮤지컬넘버 같기도 한 느낌에,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노래다. ------------------------------------------------------------------------------------------------------- 가사를 달고 싶은데, 찾기가 쉽지가 않다. 일단 그래서 가사는 패스~~ 그냥 느끼며 들어보면 좋은 곡이다.!! 내 마음속에 저장~^^ 2024. 2. 24.
Halo / Walking on sunshine Glee에는 새로움이 있다. 같은 곡이라도 Glee스럽게 표현할 줄 아는 그 모습이 다시금 머릿속을 그려낸다. ------------------------------------------------------- Beyonce의 Halo (2009) Katrina and Waves의 Walking on Sunshine (1985) Remember those walls I built 내가 지었던 벽들이 기억나? Well, baby they're tumbling down 그런데 말야, 자기, 그 벽들이 무너지고 있어. And they didn't even put up a fight 그들은 싸우지도 않았어. They didn't even make up a sound 소리조차도 내지 않았지 It's like I'..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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