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71 지오스톰 웬일로 극장에서 무척이나 빨리 내려온 내 개인적인 기대작~ 인간이 기후를 조작한다~ 아.. 재난 영화겠구나 했다.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그 점이 바로 이 영화의 흥행저조의 이유가 아니었나 싶다. 그럼 재난 영화가 아닌 그 반은 과연 무엇인가 하니~ 그것은 바로첩보영화? 음모와 배신 뭐 그런거 말이다. 분명 우리가 바라던 영화는 재난으로 인류의 어려움, 그리고 그것을 극복한 인간의뿌듯하고 감동적인 휴머니즘스러운 영화를 바라고 봤는데,아니 이건 액션없는 첩보영화가 뒤섞여 있어 심히 혼란스러울 수 있다. 게다가 제라드 버틀러라는 걸출한 300의 장수(?)가 등장하나 그가 엄청난 과학자로 등장해몸매가 아닌 브레인을 뽐내주신다니 그 점도 왠지 실망스럽기도 한 점이긴 하다. 하지만 나 .. 2025. 5. 15. 업루티드 오랜만에 읽어보는 판타지 소설이다ebook으로 봤는데 페이지 표시가 없어서 도무지 이게 어느 정도의 두께가되는 책인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았다. 찾아보니 670여페이지라..;;; 방대하다. 내용은 한 소녀가 마녀로의 자질을 발견하며 적으로 묘사되는 우드에 맞서대항하고 성장해나가는..판타지 성장(?) 소설이랄까 근데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바는 내가 참 상상력이 부족한가 보다.. 하는 점이었다.왠지 책에서 묘사하는 장면들이 예전만큼 생생하게 떠오르지도 않고..나이 탓인가? ;;; 아무튼, 초중반까지는 그런대로 나쁘지 않았는데, 후반의 전개가 너무 빠르고내가 가진 이미지와 다른 서양의 그것이라 더더욱 머릿속으로 장면들을 그리기에는무리가 있었다. 이런 작품들을 읽고 나면 영화화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 2025. 5. 14. 데드 하트 한번 읽으면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이제까지의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 중에 가장 몰입도가 높았지않나 싶다. 휴식? 일탈을 꿈꾸던 젊은 기자의 호주방문기!!!;;;;라고 하기에는너무 평범해 보인다. 이상한 마을에 갇혀 강제 결혼(?)생활에 수렁에 빠진 한 남자의 이야기..그리고 그의 탈출기를 그린 작품이다. 결말부의 스펙타클은 살짝 부족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그 진행과내용은 상당히 재미있었다. 사실 그렇게 깊이 있는 내용은 아니다. 그냥 재미를 위한소설이라고 할까? 하지만 가끔 이런 소설을 읽는 재미가 바로 독서의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한터.. 아무튼, 상당히 인상적인 강한 내용들에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소설을읽었구나 싶다. 사실 그 이상의 깊이는 기대를 사절한다...딱 그런 내용 ㅎㅎ 2025. 5. 13. 새마을금고 안정성 경영공시 확인법 결론부터 BIS 자기 자본비율은 3% 이상 취약, 6% 이상 보통, 9% 이상 양호, 11% 이상 우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9%이상 취약, 7% 이상 보통, 5% 이상 양호, 3% 이상 우수 방법은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접속해서 사업안내-전자공시-정기공시-원하는 은행 선택 *20번 대출채권현황에서 기업자금대출보다는 가계자금대출이 높거나 비슷한 지점이 안*25~29번 경영지표에서 위에 표의 내용들과 비교 2025. 5. 12.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후기를 남김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019.3.29 크게 기대도 안 했지만 역시나 그다지이었던;; 흡사 위대한 개치비와 비슷한 느낌일까 싶었는데, 거기에 댈 영화도못됐던 것 같다. 참으로 더러운 영화랄까?속고 속이고 등쳐먹고 죽이고 또 속이고...;;;;정작 이 영화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그것도 모르겠다.무슨 성장과 실패, 역경과 극복.. 이런 주제가 없다. 그냥 입만 열면 거짓말이야..라는 식의 진행만 줄곧 이어진다.그렇다고 극에서 펼쳐지는 위기감이 연출적으로 드러나지도 않으니실상 관객은 지루할 따름인데..그냥 탤런 에저튼이 나오는구나.. 하는 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그런 영화였다고 할까? 2025. 5. 11. 나에게 고맙다 그냥 평이한 에세이다. 너무 무겁지 않은 가벼운 글~ 나, 개인, 그리고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글들은 그냥 가벼이 흘려편하게 읽을 수 있는 정도의 글인데..뭐 의미를 담을 필요 없이 가장 단순한 이야기들이라.. 제목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누군가가 아니라 나에게 집중하여스스로에게 이야기 하는 바라고 하는데, 그런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살짝 보여서 나의 집중력이 흐려진건지흐려진 건지 저자의 집중력이 흐려진 건지 모르겠다.;; 그나마 기억에 남는 부분은, 힘들면 힘내지 말라는 이야기다.낼 힘이 없어서 힘들어 하고 있는데 어찌 힘내란 말이냐... 이 부분이 한편으로웃기도 했지만, 너무나 당연하고 와닿기도 했다. 그 뒤에 이야기들은 뭐 워낙 자기계발서나 자기 위로서(?)에 너무 흔하게 등장하는.. 2025. 5. 10. 고스트 후기를 남김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014.5.1 정말 오랜만에 공연을 봤다.뭐 이런저런 기회로 보게 된 거라 아직 나의 공연 휴지기는 유효하다. 오늘 관람한 공연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작년부터 하고 있는 고스트다.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랑과 영혼을 뮤지컬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그나마 내 세대에는 알고 있을 영화인데, 요즘 세대는 잘 모르리라 싶다. 오랜만에 보는 공연이라 살짝 기대가 되기도 했다.캐스팅은.. 음.. 조금은 아쉽다.물론 연애인 캐스팅보단 배우 캐스팅이 좋다고 늘 생각하지만 그럼에도딱히 당기지 않는 캐스팅이라니.. 그나마 오다메 역에 정영주만 확~ 눈에 띈다.사실 이 캐스팅은 정영주든 최정원이든 후회는 없었을 터.. 전반적인 스토리는 영화와 같다. 그렇다면 괜찮은 점은.. 먼저 무.. 2025. 5. 9.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그간 읽어왔던 여행기, 에세이보다 좀 더 뭔가 와닿는 그런 느낌의 여행 서랄까? 여행 에세이다. 근데 단순히 그곳을 둘러보고 와서 적은 그런 글이라기 보단그 안에서 느낀 감성을 한껏 담아낸 그런 에세이라고 하는 편이 더 옳을 것 같다. 교토라는 곳에 가본 적은 없지만, 그 안에 뭐가 유명하고 무엇을 보러 가고이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감성과 사람들, 그리고 정서를이 책은 제대로 담아내고 그것을 저자 자신만의 언어로 써 내려가고 있음이매우 맘에 든다. 이 책을 읽으며 교토는 단순히 여행이 아닌 그곳에 머물러 지내면서 느끼기에적합한 그런 도시가 아닐까 싶은데, 오사카나 도쿄와는 많이 상반된 느낌들,어쩌면 가장 일본 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런 공간이 아닐까 상상을 해보기도 한다. 한 번쯤 가보고 .. 2025. 5. 8. 침묵 후기를 남김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017.12.4 이 영화, 원작은 중국인가 대만 영화던데, 제목도 비슷하다.거긴 주인공이 곽부성인데, 사뭇 최민식과 다른 느낌..리메이크라 비슷하지만 다르다는데, 일단 그 영화는 못 봤으니 패스하고~ 이 영화는 글쎄..뭐라고 해야 할까?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뭐 그런 거라고해야 하나? 딸이 술 마시고 아버지의 약혼녀를 죽였다고 하는데...근데 영화가 진행될수록 그게 아닌가?로 시작하는 의문을 만들어 낸다.결국엔 아빠가 한 일이라고 한다.......... 글쎄.. 반전영화라고 하기엔 그 반전이 뭔가 너무 감동스러워야 하는 것인 것같기도 하고.. 이게 무슨 말이냐;;; 여기서 그 반전의 실체를 노출해 버리면 혹여라도 보려는 사람들에게 너무 민폐니..그 반전은 직접들 보.. 2025. 5. 7. 이전 1 2 3 4 ··· 9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