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58 아직 연휴잖아요~ 우리 통키는 말이죠. 아직 졸려요~ 아빠, 조금만 더 누워서 밍기적 밍기적 늦잠 스르르 하면 안될까요? 2023. 1. 24. 털찐키~ 이것은! 살찐게 아니다. 그저 털이 찐거다. 그렇다. 그것은 사실이다! 2023. 1. 23.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가끔 책 읽기를 멀리하다가 다시금 책을 읽고 싶어 질 때면 무슨 책을 읽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근데 말이 행복하다이지 진짜 뭘 읽지 하는 고민은 작은 고민이 아니다. 그러다 보면 가장 만만한 것이 책방이나 포털에 소개되어 있는 베스트셀러 쪽으로 눈이 가게 된다. 물론 그것들은 다른 여타의 책들보다는 괜찮은 책일 확률은 높다. 하지만 그런 책들이 많이 팔리는 책이지 좋은 책이라는 척도는 결코 아닐 것이다. 이번에 집어든 책도 최근 베스트셀러에서 있던 책이다. 제목만 봐도 딱 에세이. 이런 책은 정말 가볍게 읽기 좋은 책으로 나도 매우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그래서 읽어보았다. 아! 별로.... 물론 지극히 내 주관에 의한 평가다. 보통의 '나'를 주제로 하는 책들이 자존감을 상승시키기 .. 2023. 1. 23.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를 잘 완주하는 편은 아니다. 간혹 관심 가는 드라마는 핵심 내용만 찾아보는 정도라고 할까? 하지만 최근 한 드라마는 한 회도 빠짐없이 그것도 차분히 완주를 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웰메이드라는 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다. 정말 보기 힘든 훌륭한 배우들의 집합과 노희경이라는 믿고 보는 작가의 조합이라니 이 작품은 방송전부터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 작품이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어제 20회 끝으로 이 드라마는 끝이 났다. 그 스토리들 안에서 참 많이 웃고 특히 많이 울기도 했다. 특히나 마지막 회인 20회에서는 정말이지 오래간만에 드라마를 통해 뜨거운눈물이 흐르기도 했다. 이 드라마에는 정말이지 많은 것이 담겨 있다. 가족, 친구, 이웃, 연인과 같은 관계 사랑, 우정, 애증, 갈등 그리고 이루.. 2023. 1. 22. 폴링 포 크리스마스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딱 크리스마스 영화 주연은 린제이 로한, 그리고 남주인공은 코드 오버스트리트? 이름만 들어선 전혀 몰랐는데, 얼굴은 낯이익다. 그렇다. 글리에 등장했던 인물이구나 이야기는 너무 뻔한 전개, 딱히 독특하거나 새로운 무언가를 기대할 바는 없다. 이런 종류의 영화가 추구하는 바는 딱 하나, 크리스마스 시즌 전용! 이 부분에 관해서 나름 성공적이지 않을까 싶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트리, 하얀 눈과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배경과 음악들을 한가득 채웠으니 말이다. 기억상실증로 사랑에 눈뜨게 된 여주인공, 그런 여주인공의 원래 짝이었던 나사 반쯤 풀린 남자조연, 그리고 운명처럼 만나서 짧은 시간 사랑을 느껴버린 남주인공. 이게 인물의 구성이다. 왠지 이것만 들어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는지 알 것 같.. 2023. 1. 21.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오랜만에 에세이를 읽는다. 단순히 자기 기분이나 감정을 피력하는 에세이도 존재하는 반면 요즘 에세인 뭔가 자기 계발서와결합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이 책도 뭔가 멘탈관리 혹은 감정 컨트롤에 관한 내용이 함께 뒤섞인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일단 책은 쭉 이어지는 한 호흡의 책이 아닌 총 4개의 대주제 아래 한 꼭지씩 글을 달아 읽기에 수월하게 구성된 책이다. 일단 기억에 남는 부분을 몇가지 짚어 보자면 이렇다. 인생이 서서히 망가지는 게으름 루틴이라는 부분에서 저자가 말하는 이런 퇴영적 상태를 벗어나려면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 단적으로 양치 3번, 팔굽혀펴기 3번.. 매우 공감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너무 쉽게 게으름에 빠지고 잠식된다. 그것을 탈피하는 방법은 아주 작은 시작, 그리고 .. 2023. 1. 21.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넷플릭스에도 올라와 있는 영화인데, 오픈당시 제법 높은 순위를 차지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걸 이제야 보게 되네.. 90년대 급격한 산업화 어쩌고~~~ 해당 영화에 모티브(?).. 뭐 실화라고 해야 하겠지만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 영화의 핵심은 토익이 아니라 페놀유출 사고라고 하는 게 맞겠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건 이 영화... 진짜 제목 짓기 힘들었겠다... 였다. 뭐 삼진그룹까지야.. 그렇다쳐도 영어토익반은 뭐냐.;;; 이게 감독이나 제작자의 의도였을까? 아무튼 영화는 초중반까지 영어토익반이라는 구체에서 핵심을 맴돌다. 후반 들어 삼진그룹에 포커싱 되는 듯하다. 하지만 이 영화.. 과연 무엇에 집중해서 보라는 건지 도무지... 뭐 이렇든 저렇든 결론은 좋다. 특히나 말미에.. 2023. 1. 20. 근데 사실 조금은 굉장하고 영원할 이야기 삶의 이야기, 그래서 내가 더 좋아하는 에세이, 근데 왠지 이 작품집엔 에세이라는 표현보다 표지에 써져 있듯 산문집이라는 말이 훨씬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성석제 작가님의 삶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아무래도 연배가 있다보니 그의 삶의 모습은 내가 온전히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그 부분은 왠지 나에게 소설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성석제라는 작가의 이름은 기억해도 딱히 그의 책을 온전히 이렇게 읽어본건 처음이다. 그간 왜 기회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가 읽는 성석제 작가의 첫 작품이 산문집이라는 건 나쁘지 않은 경험 같다. 그의 삶을 느껴보며 그의 작품이 담고 있는 색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쉬운 좋은 방법 다만 아무래도 그의 문체는 좋게 말해서 고풍스럽긴 했지만.. 2023. 1. 20. 맹수의 눈길~ 통키가 지켜 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아~ 행복해^^ 2023. 1. 20.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96 다음 반응형